올해 우리나라 제품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들 명단을 확인 해보면,  중국, 미국, 홍콩, 베트남 순이다.
홍콩을 빼면(중국 시장의 관문이기 때문에) 베트남이 우리나라 3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베트남의 상반기 성장률이 6.28%였다.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가 2.3% 성장을 했으니 거의 3배에 가까운 성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수출뿐만 아니라 투자도 많이 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들이 베트남에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를 한 금액이 200억 달러 정도 되는데 36%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투자였다.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기업들도 베트남에 공장을 앞다투어 세우고 있다. 조만간 세계시장에서 중국 제품보다 베트남 제품이 더 눈에 띌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잘 나갈 때의 한국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올해 10월까지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은 약 50개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61개에 이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추가로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 올해 들어 주요은행들의 대출이 전체적으로 많이 증가했지만, 대기업 대출만 따로 놓고 보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인해 은행 돈을 빌려 가면서 까지 투자에 나서지 않는 것이 이유로 보인다.

- 하반기들어 아파트 신규입주가 크게 늘면서 가전제품과 가구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음.

- 9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쌀 재고량이 136만 톤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1인당 쌀 소비량을 기준으로 하면 136만 톤은 약 2천만 명의 국민이 1년 동안 소비하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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