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선, 현대 아산, 현대 엘리베이터 등 20개의 계열사를 가진 현대 그룹이 최근 위기이다. 재계 순위가 21위이다.
주력 기업인 현대 상선이 세계 해운업계의 불황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그룹 전체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재벌그룹의 특징 중 하나는 하지 않는 사업이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사업의 다각화, 위험 분산, 시너지 효과 기대 가능 등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잘하기도 어렵고, 다 잘하지도 못한다. 그리고 한 계열사의 실적이 나빠지면 그 부실이 다른 계열사에 쉽게 영향을 준다.
현대 그룹 역시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만든 순환출자가 불행의 씨앗이 되고 이로 인해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 10월 수출 물가가 거의 2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석유 석유 제품의 가격이 많이 내렸음.
반도체 전기·전자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제품가격이 하락

-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 하락하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최대 0.6% 하락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렇게 중국이 부진하게 되면 국내 항공산업이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전기와 전자기기, 화학 등도 1% 이상 산업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 미국의 폭스바겐이 디젤차 소유주 48만2천 명에게 1인당 1천 달러 상당의 보상계획을 발표했다.
500달러어치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각각 지급하고 3년간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주요지수 모두 1%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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