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과 싸우던 세계경제에 테러라는 짙은 먹구름까지 몰려오고있다.
지난 달 말에 이집트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사고, 2주도 안되서 또 벌어진 레바논 자폭테러, 그리고 이번에 파리 테러까지...
보름사이에 일어난 3건의 테러로 사망자가 모두 400명이나 나왔다.
세계 언론들은 모두 일제히 전쟁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고 있다. 테러든 전쟁이든 이렇게 불확실성이 커지면 경제 주체들은 움츠러 들 수 밖에 없다.
안그래도 유럽경제는 가뜩이나 위축된 상태이다. 파리 테러가 발생한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유로존 전체 3분기 GDP도 전 분기에 비해 0.3% 늘어나는대 그쳤다. 2분기 성장률은 물론이고 시장 전망치에 밑도는 부진한 성적이다.
벌써 몇년째 벌이고 있는 불황과의 전쟁도 버거운대 극단주의 세력과 맞서는 테러와의 전쟁은 무리없이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요즘 세계는 유래없는 불확실성의 세계로 접어들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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