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회사 돈으로 자기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자사주 매입'이라고 한다.
지난주 삼성전자가 11조 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주식회사로 상장된 회사 중에서 자사주 매입을 하기로 한 회사가 77곳이다. 약 4일에 한 곳꼴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것이다.
자사주 매입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은 기업 소득 환류 세제에 대한 절세효과를 노리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기업소득 환류 세제는 기업이 번 소득의 80% 가운데 배당과 투자, 임금상승분 등을 제외한 금액의 10% 추가세율이 부가되는 것이다.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게 되면 배당금으로 인정되고 세금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금을 낼 바에는 주가상승과 지배구조에 도움이 되는 자사주를 사들이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경제 교과서에는 '주식시장은 기업의 자금을 공급하는 곳이다.'라고 되어있다. 이렇게 기업의 자금을 공급하는 곳이어야 하는 데 요즘 주식시장은 기업들이 돈을 가져다 퍼 부어야 하는 자금의 블랙홀이 되었다.

- 우리나라 전체 무역의 수출과 수입을 합한 금액에서 중국에 수출하거나 수입한 교역의 비율이 사상 처음 23%를 넘어섰다. 반면에 일본과의 교역 비중은 반세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 지난 7월부터 넉 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9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8.8%였다.
올해 상반기 전체를 봐도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종목들은 평균 -20% 정도의 손실률을 기록해서, 평가손실을 보고 있다.

-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호재성 정보를 회사가 애널리스트들에게 미리 알려주고 애널리스트들은 펀드매니저에게 미리 알려주고 그들만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사례)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 지난해 전국 지방 자치단체의 부채가 1년 만에 2조 원 가량 더 늘었다. 지방공기업까지 포함하면 지방정부의 총부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100조 원을 돌파했다.

-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속하고 있다는 진단에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1.4% / 다우 0.9% / S&P500 1.2% 각각 상승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전체적으로 내려간다. 연 매출 2억 원 이하는 현행 1.5% 수준에서 0.8%로 낮추고 연 매출 3억 원 이하는 현행 2%에서 1.3%로 낮춘다. (1월 말부터 적용)
-> 3년마다 조절한다. 자금조달 비용이 내려갔기 때문에 같이 내려가게 되었음.

도박과 오락의 차이
-> 원칙적으로는 모두가 도박이나, 일시적인 경우, 정도가 가벼운 경우 오락으로 취급하여 처벌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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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시작된 계좌이동제가 단 하루만에 은행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은행고객이 주거래 계좌를 다른은행으로 간단하게 옮길 수 있는 제도이다.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려면 페이인포에 접속을 해야하는대 하루에 접속한 사람이 18만명이 넘었다. 실제로 계좌변경을 한 사람이 2만3천면 계좌를 해지한 건수는 5만7천명이였다. 
은행이 잔뜩 긴장을 하고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조상제한서 IMF 이전까지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던 주요 은행들을 줄여서 부르던 말이다. 하지만 이 은행들은 모두 사라지고 하우국신이 되었다. 
계좌이동제뿐만 아니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핀테크가 더 발달하고 인터넷은행이 등장하면 이 은행들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달라진 생태계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은행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아파트 분양열기와 함께 큰 급등세를 타고 있는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해 금융당국이 건정성 검사에 들어갔다.
     당분간은 분양을 받아도 집단대출받기 까다로울것으로 예상하고있다.
- 보험업계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메리츠화재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2.9% 올렸고, 롯데손해보험은 5.2%, 흥국화재보험은 5.9%를 올렸다.
     대형사들은 인상대신에 특약을 신설하고 있는데 사실상 보험료 인상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 지난달 10월 우리나라 수출액이 434억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5.8% 감소했다.
     작년 10월 수출이 그간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감소폭이 더 커졌다고 한다.
     반도체, 조선, 정유 등 13대 주력 수출 품목가운대 휴대폰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품목의 수출이 줄었다.
- 정부가 이끄는 소비와 투자가 지난 3분기에 경제성장률을 0.8~1%p정도 끌어올린것으로 추산되었다.
     우리나라 3분기 경재성장률이 1.2%였으니 전체의 70~80%가 정부의 경제부양효과인 것이다.
- 우리나라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일인당 평균 2124시간을 일터에서 보냈다. 45시간이 늘었고 OECD회원국중에서는 멕시코다음으로 두번째로 길었다.
     우리나라 근로시간은 OECD평균에 비해만 1.2배, 근로시작이 제일 짧은 독일에 비하면 1.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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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앞으로 1년간 11조3천억 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여서 소각하기로 했다.
3분기 삼성의 영업이익이 7조4천억 원이었으니 약 5개월 치 영업이익이다.
지난 15년간 매입했던 자사주의 총액과 비슷한 규모이다.
자사주 매입 정책은 대표적인 주주 친화정책이다.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식 물량이 줄면서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 주가도 1.3% 상승했다.
지금의 주식회사 체제에서 주주는 회사의 주인이다. 그런데 기업의 이해당사자(스테이크 홀더)에는 주주 말고도 종업원, 경영자 있고, 윤리경영이 강조된 이후부터는 사회, 정부 등도 이해당사자에 포함된다.
이렇게 보면 대량의 자사주 매입이 모든 이해당사자를 만족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삼성은 구조조정으로 인력들을 솎아내고 있으므로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직원들도 소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기업은 사람이다." 또는 "인재 제일"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삼성이 앞으로 다른 이해당사자들을 어떻게 만족하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올해 우리나라 산지의 쌀값이 지난해보다 8%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은 쌀의 전체 생산량은 작년보다 0.4%가 증가한 426만 톤 이라고 했다.

-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20대 청년들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6조 2천억 원이다. 이중 평균금리가 30% 안팎인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받은 대출이 약 2조 원 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소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제조업의 업황 BSI 지수는 71로 집계되어 여전히 낮지만 9월보다 3P 높게 나왔다.

- 금융당국이 최근 민간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190곳 중 40곳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5곳 중 1곳이다.

다우지수 0.1% 나우지수 0.4% 하락

수표는 입금 및 이체후 즉시 사용이 불가능 한 이유
-> 돈 이라기 보다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 진짜 인지 가짜인지 확실하지가 않다.
-> 은행은 고객이 수표를 들고오면 입금 및 이체를 해준다. 그 후 에 수표를 발행해준 은행에 확인해 달라고 해서 다음날 오후 2시까지 확인 요청을 한 은행에 알려줘야한다.
-> 영업시간 이후 ATM기를 이용하면 다음날 직원이 찾아서 다음날 확인이 되기 때문에 2일이 걸린다
-> 발행한 은행에 가서 거래를 하면 바로 사용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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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많은 사람이 반대하는 일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숱한 반대와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시작해서 끝내 세계 1위가 된 산업이 있다. 바로 반도체 산업이 그렇다.
반도체 수출 1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서 만든 반도체의 날이다. 현재 반도체 D램 시장에서 우리 업체가 70%를 차지한다.
"단군 이후에 한국산업이 이루어낸 최대 점유율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 산업의 쌀 반도체가 밥줄이 되고 있지만, 삼성 이병철 회장이 사업을 시작할 때 일본기업들은 이 사업은 잘못되면 본업까지 날릴 수 있는 위험한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포기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가서 빌딩과 영화사를 사들였다.
하지만 이병철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만들어 내기만 하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밀어붙였다. 이 당시(1983년) 나이는 73세였다.
최근 면세점에만 목을 매는 후대 기업인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이런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이라 생각된다.

- 미국 연준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12월에는 금리를 올리겠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전달했다.
      금리를 올리면 큰일이라는 불안감과 그래도 경제가 좋으니 올리는 것 아니냐는 낙관론 사이에서 갈등하다 낙관론으로 기울었다.
      다우지수 1.1% 나스닥 1.3% 상승

- 9월에도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 원 넘게 늘어났다.
      예년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8월보다는 1조5천억 원 정도 감소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의 연체율도 한 달 전 보다 감소했다.

- 20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자산 상위 10% 계층에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포함한 전체 부(富)의 66%가 몰려 있었다. 반면 하위 50%가 가진 것은 전체 자산의 2%에 불과했다. (동국대 김낙년 교수가 논문 공개)

- 3분기에 우리나라에서 카드 결제금액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 했다. 특히 면세업종에서 39%가 급증했고 상위 10대 업종의 승인금액도 15% 가까이 증가했다.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4만6천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가 줄었다.

면세점에서 가방을 샀는데 백화점보다 더 비싼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일반적으로 면세점이 더 싸다. 관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다 안 내도 되기 때문이다. 세가지 세금을 합하면 물건마다 다르긴 하지만 2~30% 정도 한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데 면세 한도인 60달러(약 70만 원) 이상인 물건을 사서 오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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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합판,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스마트폰 -> 해방 이후 우리나라가 제조해서 외국에 수출하는 품목들이다.

우리나라 제조업은 그동안 경제성장과 위기극복의 주축이 되어 왔다. IMF를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도 제조업의 힘이 크고, 2008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위기가 닥칠 때 마다 세계시장을 파고드는 기회로 삼았다.
이랬던 제조업이 지난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분석한 국내 제조업 매출증가율이 -1.6%이다. 1961년부터 통계작성 이후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산업구조를 고도화하자, 서비스업을 육성하자고 해도 나라 경제의 기본과 기반은 탄탄한 제조업이다.
경제가 외풍에 흔들릴 때 마지노선 역할을 하는 것이 제조업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려워지고 있다.
8대 주력 수출업종 중에서 6개 부문은 중국이 공략하고 있고, 4개는 이미 세계시장 점유율에서 중국에 역전된 상황이다.

- 55세부터 64세까지 장년층 남성의 고용률이 78.8%로 OECD 34개국 중 6위를 기록
      우리나라는 고용률이 낮은 편인데, 유독 다른 나라에서 은퇴할 나이쯤 되면 고용률이 높아진다. 대체로 시간제나 임시직 노동자가 많은 편이다.
      노후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고용시장으로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89개국 중 4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
      국가별 기업환경을 기업 생애주기에 따라 창업에서 퇴출에 이르기까지 10개 분야를 설문조사 및 법령분석을 통해 비교한 것이다.

- 옥스퍼드대 산하의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분석결과, 주가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미국 다음으로 큰거으로 나왔다.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GDP 대비 90% 정도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 충격과 심리적 충격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 최근 2개월 사이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국은 부족한 재정을 조달하기 위해 전략 비축유를 매각하기로 하였고, 이 소식도 유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저축의 날 기념으로 표창을 받는 사람들이 나오던데 어떤 기준으로 뽑는가?
매년 90명 정도 받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뽑는다.
표창기준은 모호하다. 그동안 꾸준히 해온 사람 중에서 평판이 좋은 사람들을 뽑는다.
모범 납세자도 비슷한 기준이다.
그래서 뉴스를 보면 저축의 날 표창받은 사람이 얼마나 저축을 했는지, 모범 납세자가 세금을 얼마나 냈는지 나오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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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주 화요일은 국민의 저축정신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진흥을 위한 저축의날이다. 1963년부터 실시한 저축의 날은 오늘로 52회 과거에는 떠들석 했지만 현재는 정부, 은행은 저축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고, 소비자도 금리가 워낙 낮아서 손해가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저축만 열심히 하면 일자리가 줄고 경제가 어려워 진다는 거의 100년전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저축의 역설이라는 것도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 물려받은게 없는 사회 초년생들은 저축부터 하고 남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 종잣돈이 마련된다.
또 그렇게 저축을 해야 돈의 소중함과 돈 쌓이는 재미, 생활을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도 저축에서 나온다.

- 메르스 여파로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4개월째 개선되고 있다.
     10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를 기록,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 중국인 관광객들의 카드 소비 행태를 서울시가 분석했다.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고 백화점에서 명품을 사는 부류와 이대, 홍대, 동대문등 로드샵에서 쇼핑을 하는 부류로 나뉘었고, 이들은 자정부터 새벽 1시사이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카드로 쇼핑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증가하고있다.
     퇴직공제에 가입한 건설 근로자 가운대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에 5.7% 에서 지난해 말에는 7.9% 로 높아졌다. 
     퇴직공제 신규가입자중 외국의 비중은 지난해에 15.5%로 크게 늘었다.

-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면서 혼조세로 마감
     다우지수는 0.14% 하락 나우지수는 0.09% 상승

*연방공개시장위원회 -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사고 팔아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흐름을 조절하는 위원회이다. 위원회에서 직접 시중에서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아니고, 결정만 한다. 결정이 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등이 시키는대로 채권을 거래하여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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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음. 전에는 청약통장 1순위가 되려면 2년 이상이 되었어야 하는 데 올해부터 수도권은 1년 지방은 6개월이 지나면 1순위가 될 수 있다. 당첨이 돼서 웃돈이 붙으면 분양권을 팔고, 웃돈이 안 붙으면 계약을 포기해버리는 청약자들이 늘고 있다.
계약을 포기해도, 6개월 이상이 지나면 다시 청약 1순위가 된다. 당첨자에게 일정 기간 청약을 제한했던 재당첨금지가 없어졌기 때문.
청약자들이 묻지 마 청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악용한 똑똑한 청약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시장을 왜곡시키고 분양경쟁률이 높다는 착시를 일으킬 수 있음. 올해 분양시장 과열의 이면에는 이러한 제도적인 허점도 자리 잡고 있으니 실수요자들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지난 2년 동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렸으나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83%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은행들이 그 인하 폭을 대출금리에 모두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 세계 주요 예측기관들의 주요전망치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매월 경제 전망치를 발표하는 조사기관 '컨센서스 이코노믹스'의 10월 전망치는 2.9% 제시되었는데 이는 9월보다 0.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3.3%를 전망하는 기획재정부나 3.2%를 전망한 한국은행에 비하면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어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이 50%
부영, 현대, 포스코, KCC, 한화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도 30%로 나타났다.

- 개인이나 법인이 국세청 공무원에게 뇌물을 줬다가 외려 세무조사 대상에 올라 추징당한 세금이 최근 5년 6개월간 6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금품제공 납세자 특별관리 규정'이란 훈령을 두고 이 훈령에 따라 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납세자를 특별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탈루 혐의를 추적하고 있다.

- 유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경기 속 탄산음료판매량이 작년 상반기보다 4.4% 늘어났다. 전체 음료 시장 성장률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것이다.
업계는 불경기의 영향으로 비교적 저렴한 탄산음료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고자 하는 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더라, 집주인의 입장에서 그러한 동의를 해줘도 별문제는 없는가?

걱정할 것이 없다. 집주인이 피해 볼 것이 별로 없으므로 많은 집주인이 동의를 해준다. 엄밀히 말하면 전세대출을 받을 때 집주인의 동의를 받을           때 내가 나중에 돌려받을 전세금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내 재산을 담보로 맡기고 내가 돈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
그런데 동의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진짜 그 집에 전세 사는 세입자라는 것을 증명해줄 사람이 집주인 이기 때문이다. 은행은 집주인에게 세입자가 맞는지 확인을 하고, 문서로 남겨놓거나 전화내용을 녹음시켜놓는다.
집주인이 손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고 나중에 이사하는 날 전세보증금을 은행에 돌려줘야 하는데 깜빡하고 세입자한테 보증금을 돌려줬는데 세입자가 그 돈을 은행에 안 갚고 도망가면, 은행은 집주인에게 대출금을 갚으라 요구를 한다.
세입자가 중간에 세금을 안 내거나 파손한 경우에는 그만큼 보증금에서 공제하고 돌려주면 은행이 알아서 한다.
세입자는 대출 전 은행이 얼마나 집주인을 귀찮게 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미리 알리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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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현대 모든 산업의 쌀로 불린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이 반도체수요의 60%정도 차지하고있음. 하지만 자급률은 20%정도 밖에 안됨.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반도체 사업을 키우기 위해 100개 대학에서 각 100명씩 1만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며 인력양성하고 있음.
국영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이 세계 반도체 3위인 미국의 마이크론을 인수하려다가 미국의 반발로 무산, 최근에 세계 4위 랜드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를 인수함 (칭화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웨스턴 디지털이 21조에 인수하기로 함.)
이렇게 되면 국내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

- 우리나라 3분기 경재성장률이 2분기보다 1.2%성장 (분기 성장률로는 5년만에 가장 좋은 성적)
     작년 3분기 대비 2.6% 성장
-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이 일부 IT업체를 제외하고 별로 안좋음,
      현대 자동차 1조5천억 (7분기연속 감소세), 삼성 엔지니어링 워링쇼크, SK하이닉스 1조3천830억원 영업이익 (7분기 연속)
- 유럽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에 힘입어 유럽지수 큰폭 상승
     다우지수 1.9%  / S&P500 1.7% / 나스닥 1.7%

대출금리가 같은 은행이더라도 은행 지점마다 이자율이 다른 이유는?
     은행들이 지점장들에게 손님에 따라 이자율을 조금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했기 때문이다.
     각 지점마다 목표할당량에 따라 조금씩 변동되기도 함,
     각 지점장에게 이자율을 위임한 이유는 이게 더 이익을 끓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은행에 어떤지점이 제일 싼지 알아보고 해볼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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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전기자동차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음
현재 자동차와 다른점은 엔진이 아닌 모터로 굴러간다는 것.
LG전자가 모터를 포함 11가지의 부품을 GM에 보급하기로 하였는데 부품 개발 부터 납품까지 맡아서 하기로 했다고 함.
현재 자동차의 엔진이 핵심부품인 만큼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 구동 모터가 핵심부품이 될꺼라 예측
LG는 이미 모터 및 배터리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

- 종교인 과세를 법으로 명문화 하기 위한 국회차원의 논의가 시작됨
     사례금 -> 종교소득으로 변경
     소득이긴 하지만 세금을 매기지않는 필요경비를 소득이 4000만원 미만이면 필요경비가 80%, 4000만∼8000만원이면 60%가 인정된다. 8000만원∼1억5000만원은 40%, 1억5000만원 초과는 20%로 변경

- 대졸이상 학력자가 그에 걸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현상을 수치화한 미스매치 지수가 한국이 일본의 두배로 인걸로 나타남
     한국은행은 일자리의 미스매치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함

-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후로 국내에서 아우디 고객들도 집단소송을 진행함

- 뉴욕증시 전반적인 기업실적 호조, 제약관련 주식 급락 으로 인해 하락 마감
     다우지수 0.3% 하락 나스닥 0.8%


개인사업자가 업무용차라고 신고하고 차를 사면 차값과 유지비가 사업비로 신고되어 더 싸게 사고, 유지할 수 있음.
개인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조세형평성에 어긋나서 제도적으로 막을려고 함.
차량 외부에 로고 인쇄 및 차량 운행 일지 작성등이 세법 개정안에 담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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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ㅇ우유가 월급 대신 우유를 지급한 사실이 확인되어 파장
이는 근로기준법 43조 임금 4대 원칙 위반이다. (참고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713610.html)
통화불 원칙 (국내 화폐로만 지급) 직접불 원칙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 전액불 원칙 (공제 없이 모든 금액을 지급) 정기일불 원칙 (한 달에 하루를 정해 정기적으로 지급)

- 8월까지 걷은 세금이 15조 원 더 걷힘
주택거래량 증가 및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것
경기부양으로 인해 지출을 늘리며 재정적자 및 정부 부채가 확대됨

- 술집이나 주요소에서 손님에게 받아두었던 부가가치세를 3개월에 한 번씩 내게 되는데, 제대로 내지 않고 폐업하는 곳들이 있어서 7조 원 가량의 부가세가 안 걷히고 있어 신용카드사가 내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 중

- 실질 실요환율기준으로 따졌을 때 지난 5년간 원화의 절상 폭이 주요국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음
OECD 회원국, 브라질, 인도, 중국, 러시아 중에서 국내 실질시료환율이 6번째로 높았음
이는 수출경쟁력이 약해졌다는 것

- 주유소 직원이 실수로 기름을 잘못 주유했더라도 운전자가 기름을 확실하게 밝히고 제대로 주유 되는지 확인을 하지 않았다면 운전자에게도 과실이 있다는 판례가 나옴

국민연금을 내고, 이민을 한 경우 연금은 어떻게 되는가.
1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낸 국민에게는 모두 돌려줌,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일하면서 10년 이상 납부를 했다면 외국인도 받을 수 있음.
한 번에 받고자 한다면 3년 만기 정기이자까지 쳐서 돌려받을 수 있음.

회생 가능성은 없으나 정부나 채권단에 의해 살아가는 기업을 좀비기업이라고 함.
좀비기업의 공식적인 기준은 없지만 이자 보상 비율*이라는 것이 있음. (영업이익이 갚아야 하는 돈보다 많은가에 대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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